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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수험생을 위한 9급 공무원 수험 정보 A to Z
“공무원 시험을 치고 싶은데 뭐가 이렇게 복잡하죠?”, “저 같은 경우 어떤 시험을 봐야 하나요?” 공무원 시험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공통 질문이다. 공무원 시험을 계획 중인 많은 사람들이 직무보다 복지나 노후를 보고 선택하기 때문에, 시험에 대해 전혀 모른 채 수험생활에 일단 뛰어드는 경우도 많이 있다.
처음 준비하는 초보 수험생이라면, 종류도 많고 전형도 복잡한 공무원 시험에 대한 의문이 이만저만이 아닐 터,공무원 시험을 고민 중인 초보 수험생은 다음의 기본정보를 참고로 수험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꾀하도록 하자.
공무원은 담당 직무의 속성에 따라 크게 행정직 공무원과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분된다. 행정직에는 일반행정직, 사회복지직, 교육행정직, 세무직, 사서직, 교정직, 보호직, 검찰사무직, 마약수사직, 출입국관리직 등이 있다.기술직에는 일반 기계, 전기, 화공 등의 공업직, 농업직, 임업직, 시설직, 전산직, 방송통신직, 보건직 등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경찰직, 소방직, 군무원 등으로 구분된다.
공무원 수험생들은 통상적으로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 등 3회의 응시기회를 갖는다. 지방직은 거주지 제한이 있지만, 국가직이나 서울직은 거주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시기는 매년 4~6월에 시행되며, 2017년 일정은 9급 국가직 4월 8일, 지방직 6월 17일, 서울시 6월 24일로 공고됐다.
응시 제한은 9급 교정, 보호직은 20세 이상, 소방직은 21세 이상, 그 외 9급은 18세 이상으로 제한되며, 상한 연령은 2009년 폐지돼 별도 제한이 없다.
시험과목은 국가직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를 공통필수 과목으로 하여, 직렬별로 2과목을 선택하도록 되어있다. 지방직의 경우 일반행정직, 세무직, 사회복지직, 사서직, 속기직은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국어, 영어, 한국사 필수에 직렬별 선택과목이 2과목 있으며, 나머지 직렬은 국어, 영어, 한국사 외 정해진 2과목을 각각 치르도록 되어있다.
또한 9급 공채에는 서로 다른 선택과목을 응시한 수험생의 성적을 동일한 척도 상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의 원 점수를 해당 과목의 전체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해 공식에 따라 조정점수로 산출하는 조정점수 제도를 운영 중이다. 조정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낮은 평균의 과목, 표준편차가 적은 과목, 응시인원이 많은 과목 등을 판단하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직군에 따라 적용되는 가산점이 있으니 미리 파악하여 유리한 직렬을 선택하거나, 자격을 미리 취득해 둘 필요도 있다.
이 외에 최근 들어 면접시험도 전형이 심화되어 난이도와 경쟁률이 높아짐에 따라 면접 준비에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졌다.
봉이`1970.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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